258표 중 221표를 얻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 국회 지체 막겠다"는 각오 밝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달서구을)가 13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 비서실(경호처), 국회 사무처, 국가안보실,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다. 통상 여당 원내사령탑이 운영위원장을 맡는다. 임기는 제21대 국회 임기만료인 내년 5월 29일까지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열린 운영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총 투표수 258표 중 221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윤 위원장은 "갈등과 반목으로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우리 국회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국민의 삶과 국가산업에 큰 영향 미치는 중요 입법들이 국회에서 지체되지 않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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