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및 사업장 안전성 강화… 안전문화 정착 앞장
경북 예천군은 11일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 교육을 했다.
최근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영책임자인 시장·군수·구청장의 책임강화 및 안전의무 이행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교육을 맡은 조동제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 및 적용범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조치 ▷사업장, 건설현장,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담당자의 역할 및 이행사항 ▷미이행 시 벌칙 및 관련 판례 등을 강의했다.
군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신설된 전담 TF팀을 통해 중대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일과성 안전 활동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안전·보건에 관심을 두고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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