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은 지난 10일 친환경 전기차 '블루윙스' 2대를 경산시에 기증했다. 전기차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내 이동 및 적재용으로 농작물 재배포장을 관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블루윙스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왕겨(벼 부산물) 기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적용한 고강도 경량 범퍼, 루프, 데시보드, 프론트 커버 등으로 제작된 친환경 전기차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한 사업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실제 농업 포장 관리용으로 쓰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친환경‧저탄소 부품의 상용화를 통해 성장 한계에 봉착한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 진입에 한 발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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