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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 화재. 독자 제공
7일 오후 4시 52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14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차량 32대와 인원 89명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현황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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