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 준비 총력 대응 등
경북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 선정 등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울진군에 따르면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인 과제인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 및 '신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 관련 합동설명회'에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 참석해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을 마친 이후 오는 9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입주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마련 등을 경북도와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울진군은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발판 삼아 고온수전해 활용 차세대 수소생산 R&D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지 구축사업 등 연계 국책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 7조1천억원, 고용유발효과 2만4천명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미래 100년을 책임질 큰 성장동력으로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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