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오일류, 와이퍼,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 보충 및 교체도 무료

2019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28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근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전문 정비 요원들이 점검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 엔진, 전기장치, 제동장치, 배터리 등을 점검한 후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워셔액은 무상으로 보충하고 와이퍼와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이 밖에도 안전 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여행 전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서는 자동차 점검이 필수"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