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천817억원 투입, 첨단산업 중심 11개 업종 입주 예정
창원시가 추진 중인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존 창원국가산단은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조성된 기계공업 산업단지로, 국가 경제 핵심 산업단지지만 입주 포화 상태로 확장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번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6천116㎡에 총사업비 1천817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전기 등 첨단산업 중심의 11개 업종이 입주하는 새로운 산업단지로 내년 12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상복동 구간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 한국가스공사 수소생산기지, 경남테크노파크를 유치해 수소특화단지로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 부지 내 입주 및 투자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상복동 구간 3만3천㎡(1만 평)을 올해 말까지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분양으로 첨단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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