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영주시에 소중히 쓰이길 희망합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지난 17일 자매도시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일환으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인 영주시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목포시와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자매도시 영주시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답례품으로 목포시장에게 지역특산품인 홍삼을 전달하고 향후 고향사랑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자매 도시인 목포시뿐만 아니라 다른 자매도시에도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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