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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 중구청 직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보낼 지진 피해 구호 물품을 트럭에 싣고 있다. 서문시장 상인들은 이날 의류와 담요, 신발 등 5천만원 상당의 물품 2천800여 점을 모아 중구청이 지원한 운송 차량에 실어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창고로 전달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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