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 필요"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3시즌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차 동계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출발했다.
앞서 경남 남해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치른 대구는 프로 및 대학팀들과 10차례 연습경기 통해 체력, 전술, 조직력 키웠다. 지난 4일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한 대구 선수단은 오는 17일까지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앞선 1차 동계전지훈련에서 치른 총 열 차례의 연습경기에서 10전 10승 41득점 7실점의 성적을 기록한 대구는 2차 동계전지훈련에서 26명의 선수와 함께 전술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조화, 전력 극대화 등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최원권 감독은 "선수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베스트 멤버의 윤곽을 잡아야 하고, 플랜B도 잡아야 시즌 중 시행착오를 줄이고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빨라진다"며 "우리 선수들이 건강하게 90분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오는 것, 우리 팀 컬러에 맞는 전술을 갖춰 오는 게 가고시마 전훈에서의 숙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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