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 윤상현 의원·강신업 변호사, 최고위원 출마한 박성중 의원도 참석 후 축사
김세의 "김기현·윤상현, 박근혜 전 대통령 위해 싸워 온 분들로서 남다른 연대감"
오는 2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가로세로 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 및 출정식에 참석한다. 출정식 장소는 MBC 광장이다.
김기현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1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김기현 의원이 김세의 대표의 출정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면서 "임시국회 개회가 끝나고 시간은 2일 오후 2시 40분쯤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과 강신업 변호사,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성중 의원도 참석해 축사할 계획이다. 박대출 의원도 참석하고자 했으나 현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은 선거 운동에 참석하지 못하는 당 규정에 따라 못 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세의 대표는 1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선언'을 알리며 캠프 개소식도 같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김기현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나와 같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 싸워온 분들이다"라면서 "같은 동지로서 깊은 연대감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월 2일 오후 2시, MBC 광장 앞에서 출마 선언 및 사무실 개소식을 할 것이다"면서 "민주노총에 장악된 MBC를 정상화하기 위한 상징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면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나는 다음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