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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사흘 앞둔 19일 대구 북구 대원유치원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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