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위패 모신 사당 '단충사'도 일반인에 개방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소장 양귀진)는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1~24일에 설 연휴 유족 및 참배객에 신암선열공원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암선열공원은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약 3년 간 설 연휴 개방을 잠정 중지해왔고 유족들은 독립선열 묘소를 찾지 못했다.
신암선열공원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족 및 참배객을 맞이한다. 방문 유족은 연휴 기간 동안 정문 경비실에서 애국지사 묘역 위치 및 주차 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순국선열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인 단충사도 일반인에 개방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원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설 계기 특별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연휴 기간 유족을 정성껏 맞이할 예정이다.
양귀진 신암선열공원관리소장은 "시민들께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유일의 독립유공자 안장 국립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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