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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신천 도청교 인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시는 최근 폐사한 왜가리 8마리가 AI로 판정됨에 따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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