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청장, "고향 위해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할 각오"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11일 서울·경기권의 경북 예천군 출향인 모임인 재경예천군민회(회장 윤태전·한빛세무법인 대표세무사)가 연 신년교례회에서 자랑스런 출향인상을 수상했다.
예천읍 동본리 출신인 윤 전 청장은 동부초교를 다니다 서울로 전학을 가 숭례초, 광운중, 서라벌고를 졸업했다. 이후 동국대 국문학과, 한양대 대학원 법학과를 거쳐 경찰간부후보 41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총경, 2017년 경무관, 2019년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2021년 경북경찰청장으로 부임해 고향에서 경찰생활을 퇴직했다.
윤동춘 전 청장은 "이날 재경예천군민회가 주신 상이 고향 어르신들께서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주시는 상인 것 같아 인생 최고로 기분 좋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할 각오로 살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