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단 내 한화시스템 방문해 임직원과 간담회 가져
경북 구미시가 정부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사업 유치에 총력을 쏟는 가운데 김장호 구미시장은 6일 구미국가산단 내 대표 방위산업체 한화시스템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기업애로를 들었다.
한화시스템은 지상·해양·항공·우주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초 아랍에미리트에 천궁-Ⅱ 다기능 레이다 1조3천억원을 수출계약하며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구미시와 구미사업장에 2천억원을 신규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지난해 10월 창립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공동회장을 맡아 방위산업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반드시 구미로 유치해 구미산단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앞으로도 기업을 꾸준히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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