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영광 재현하고 국민에게 행복을…지방시대 기틀 다지는 한해 돼야"
"위기를 기회로, 공직자들 한마음 한뜻 나서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 화두로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를 제시했다.
이 지사는 1일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한다. 그래야만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화두는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지방시대'에 발맞춰 지역발전·균형발전을 목표로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내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일자리 혁명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신년 화두로 기존 한자 사자성어를 벗어난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제시한 바 있다. 경북도는 2022년 한 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인 지방시대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지사는 "올 한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한다"면서도 "위기는 곧 기회라 했듯,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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