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노후화로 지역주민들 불편…화장실 확보·야간조명 설치 등 불편 사항 개선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을)은 대구시 동구 봉무수변공원 내 산책로 정비와 조명 설치 예산 7억원과 율하체육공원 야간 조명시설 교체 예산 5억원 등 총 12억원을 2022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봉무수변공원은 지난 1992년 개장한 동구 주민들의 휴식처이지만, 이용객의 증가 등으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또 율하체육공원의 경우 기존 설치된 조명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봉무수변공원 내 신규 화장실·구간별 포켓쉼터·전망 정자·경관조명 등이 새롭게 설치되고, 산책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율하체육공원 조명시설은 고효율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봉무수변공원과 율하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내년 예산안에 ▷봉무 쉼표공원 조성 3억원 ▷창작 뮤지컬 팔공산 오디세이 제작 2억원 ▷국가정보관리원 대구센터 운영비 30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최근 교육부의 추가 특별교부금 37억2천100만원을 지역구 내 3개 학교(강동고·용호초·지묘초)에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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