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17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1채가 전소되고 3시간 30여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난 주택은 콘크리트 슬래브 구조였지만, 내장재 전체가 나무로 이뤄져 불길이 강하고, 화재가 난 지역의 길이 좁아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수압이 약해 소방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진화에 애를 먹었다.
특히 다른 주택과 인근 산으로 불이 옮겨붙을 우려가 있어 칠곡군 산불진화대 등 소방당국이 바짝 긴장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21대, 인력 99명을 투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