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8일 최현석 치과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2 세계초음파수술학술대회'(WCUPS)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15여 개국 4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디지털을 활용한 시멘트리스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에 대해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특장점 및 물리적 특성에 대한 유한 요소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최 교수가 발표한 보철 시스템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상채득을 시행함으로써 보철 과정이 쉽고 편리하며, 유지 보수 시에도 3D 데이터를 활용한 손쉬운 수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직 및 수평 하중 시 응력이 효과적으로 분산돼 임플란트 고정체의 파절 위험성이 감소된다.
최 교수는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꾸준히 연구해, 디지털 치의학을 선도해 치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