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전국 진학박람회·고교 방문으로 신입생 유치 박차

입력 2026-06-15 16: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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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는 기본, 부울경 고교까지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까지 꼼꼼히
전국 단위 진학박람회 참가에도 총력

경북대학교 입시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울산 울주군 유에코(UECO)에서 열린 울산시교육청 대학진학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입시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울산 울주군 유에코(UECO)에서 열린 울산시교육청 대학진학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지역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입학 홍보 활동에 나선다.

경북대는 지난달 11일부터 대구경북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등학교 약 200곳을 직접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지며, 입학사정관 등 입시 관계자들이 학교를 찾아 2027학년도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내달부터는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소개와 입시 정보 제공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최신 학문 분야에 대한 교수 특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진학박람회 참가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는 지난 5일 포항시 대학진학박람회와 13일 울산시교육청 대학진학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다음 달 열리는 학부모 대상 대입전형 설명회와 대구·경북·경남 지역 진학박람회, 전국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등에도 잇따라 참여할 계획이다.

고춘화 경북대 입학처장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경북대의 변화된 교육환경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우수 인재들이 경북대에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앵커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을 기반으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이차전지 소재, 첨단제조로봇 등 지역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교육과정 또한 넓혀가는 중이다.

최근 입시 경쟁력도 상승세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지원자가 6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수시 경쟁률은 13.4대 1, 정시 경쟁률은 6.7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