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까지 동구 전역, 수성구 및 북구 단수
대구 고산정수장 도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대구시내 14만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큰 차질을 빚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산정수장 도수관로에서 분기된 노후한 관로가 터지면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복구 작업을 위해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동구와 수성구 일부 지역 14만 가구가 단수되거나 흐린물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단수 지역은 동구 전역과 수성구 만촌동 일부, 고산 전역, 북구 대현동 및 복현동 일부 지역 등이다. 복구 예상 시각은 3일 오전 9시다.
당초 이날 오후 9시로 예정됐던 단수 시간은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오후 5시 30분으로 앞당겨졌다.
문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성사업소(053-670-3430), 동부사업소(053-67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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