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산‧범물 지역의 배수지 2개소를 '산책 동산'으로 새롭게 조성해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산‧범물배수지는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수도시설이었으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수성구청이 협조해 부지개방을 결정해 산책동산으로 재탄생 시켰다. '산책 동산'은 ▷맨발 걷기를 위한 마사토 트랙 ▷세족장 등이 조성 돼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연을 벗 삼아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