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1호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 선정
우수한 원재료, 청결하고 꼼꼼한 수작업 눈길
'㈜팔공산김치'가 지역을 넘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대표 김치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긴 겨울 동안 영양소 섭취를 위해 늦가을 수확한 채소로 김치를 담가 저장 해 먹었다. 김치는 여전히 각 가정에서 겨울을 나는 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요즘은 절임 배추와 주문 배달 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당연히 좋은 재료와 청결한 공정에 맛까지 더한 식품에 관심이 높다.
팔공산김치는 청결, 영양, 맛, 진실을 기업 가치로 겨레의 전통 식품인 김치의 맥을 잇고자 노력한다. 작년 '제2회 김치의 날'을 맞아 김태종 대표는 김치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김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했다.
올해는 대구시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된 제품을 선정, '품질'과 '안전'을 기준으로 5개 식품을 뽑았다. 팔공산김치도 대표 1호 우수식품 인증 기업에 포함됐다.
팔공산김치는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 사용을 원칙으로 좋은 원재료에 청결한 조리 시스템을 지킨다. 그 덕분에 식품의약 안전처의 HACCP(해썹)인증을 받았다. 단단함과 고소한 맛을 지닌 배추만 엄선, 3단계 세척을 철저히 지키며 이물질을 제거한다. 소비자에게 최대한 신선한 김치를 배달하기 위해 주문 후 절임, 생산, 배송을 고집하고 꼼꼼한 수작업으로 버무린다.
팔공산김치는 좋은 품질에 걸맞게 '대구지식재산센터'와 협업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포장패키지를 새로 개발했다. 대형백화점 입점, 인터넷 쇼핑, 자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판매 경로를 통해 팔공산 김치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브랜드 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는 것도 팔공산김치의 자랑. 매년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기부,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종 대표는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팔공산김치의 품질을 지켜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