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2개 부서 폐지, 인력 30% 영업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현장 인력 배치를 늘리는 등 현장중심 서비스 강화 조직 만들기에 나섰다.
경북신보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본부 2개 부서를 폐지하고 인력 30%를 영업점으로 재편하는 등 현장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새출발기금 시행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부권·동부권·북부권 등 권역별 3개의 중심센터와 재기지원팀을 신설해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용회복과 재기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단을 신설해 재난재해 등에 신속 대처하고 찾아가는 빠른상담 보증서비스를 위해 이동상담차량 운행을 대폭 확대 중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최근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선대적 대응 차원이라고 경북신보 측은 설명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여전히 경기가 어렵다. 경영혁신을 통해 소액이더라도 다수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경북신보의 역할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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