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을 경유하는 동대구역~울산 태화강 노선에 친환경 전동차 '누리로'가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동대구역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누리로는 내구연한이 만료된 무궁화호 디젤동차를 대체한 것으로, 2009년부터 운행 중인 열차 등급이다. 최고 속도는 150km/h이다. 코레일은 환경.비용 문제 등으로 디젤동차를 전기기관차나 전동차로 교체 중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디젤동차 109량 전량이 기대수명을 초과(20~24년 24량, 25~29년 60량, 30년 이상 25량)한 상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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