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자 무릎·골반 골절, 모두 생명 지장 없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국가 애도기간에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46분쯤 달서구 월성북네거리에서 월성네거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3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25톤 덤프트럭을 들이 받았다.
운전자는 30대 남성 A씨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해당 사고로 A씨와 동승자 40대 여성 B씨가 다치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나 동승자 B씨는 오른쪽 무릎과 골반이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A씨의 차량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막으면서 40분가량 교통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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