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
지난 22일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진행한 '2022 달서 반려가족 축제'가 큰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달서구는 매년 반려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펫(pet)션스타 선발대회 ▷반려견 달리기 명랑운동회 ▷반려견 무료 위생미용 ▷반려동물 퀴즈쇼 ▷반려동물용 간식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장과 박순석 메디컬센터 원장이 반려견 행동교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면서 반려인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를 3년만에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반려인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달서구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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