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규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6-03-17 11: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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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SSCI 24편 포함 76편 이상 논문 게재
스포츠산업·정책 연구 국제적 성과 인정

동국대 WISE캠퍼스 김석규 교수(오른쪽)가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 측 제공
동국대 WISE캠퍼스 김석규 교수(오른쪽)가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 측 제공

유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동국대 WISE캠퍼스 김석규 교수(스포츠과학전공)가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최우수상을 최근 수상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연구부문 최우수상은 한국체육학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김 교수는 스포츠산업경영, 스포츠정책, 스포츠관광 및 스포츠이벤트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년간 SSCI 국제학술지 24편, 기타 국제학술지 2편, KCI 학술지 50여 편 등 총 76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김석규 교수.
동국대 WISE캠퍼스 김석규 교수.

김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메가 스포츠이벤트의 경제·사회적 효과, 스포츠관광 및 개최지 이미지, 관람객 행동과 소비의도, 스포츠조직의 공정성·리더십, 코치-선수 관계와 심리적 웰빙, 스포츠산업 정책 효과 분석 등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 e스포츠, 빅데이터 등 스포츠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연구를 수행하며 중·장기 스포츠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공공기관 연구과제에 참여했다. 또 KUSF 학생선수 두드림 프로그램(2022~2024년) 연구에는 연구책임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산업과 정책,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연구를 통해 증명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학문을 잇는 연구로 한국 체육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유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한 후 대학 스포츠 지도자로 활동했다. 이후 중국 북경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산업·경제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 초빙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운용심의위원, 한국올림픽성화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동국대학교 학술상(연구부문, 2020년), 올림픽성화회 연구상(2023년) 수상,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대회 입상으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