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교통 고루 갖추고 주거·기업 입지로 뛰어나…다양한 첨단 산업 핵심
경북혁신도시는 대한민국 국토 중심에 있으면서 11개 공공기관을 갖춘 계획도시다.
경북 김천시 율곡동에 면적 381만2천㎡, 계획인구 2만6명715명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다.
도시 입지를 보면 뛰어난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김천·동김천나들목)와 중부내륙고속도로(남김천나들목)가 가깝다.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확정돼 남부내륙고속철(김천~거제)과 중부내륙고속철(김천~문경) 조성을 앞뒀다. 지난 6월 김천~전주 철도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사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도 선정됐다.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췄고 기업 입지와 근로자 출퇴근 여건도 뛰어나다. 혁신도시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김천일반산업단지가 있다. 2026년까지 그 인근에서 118만㎡ 대규모 신산업단지를 지을 예정이다.

혁신도시와 김천산단 일대 주요 산업으로는 ▷자동차 특화 ▷드론 특화 ▷스마트물류 등이 있다.
자동차 특화 산업에는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전기차 부품개발 및 R&D 지원, 산단·농공단지 일원), 튜닝카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 첨단자동차성능검사연구센터 등이 있다.
드론 특화 산업으로는 융복합 드론 플랫폼 구축, 지역거점 드론 실기시험장 구축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물류 산업에는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남부권 스마트물류센터・물류테스트베드 구축 등이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혁신도시 내에 혁신도시업무 전담조직인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혁신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추진,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분양,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 정주여건 개선,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협력 등 업무를 전담한다.
아울러 경북도와 김천시는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유치하고자 기업들에 다양한 보조금 및 세제 혜택,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산학연유치지원센터(054-437-7840)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