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내부 300㎡ 및 도장 설비 훼손…인명피해는 없어
23일 오전 8시 35분쯤 대구 달서구 갈산동의 한 알루미늄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가 2시간 만에 꺼졌다.
강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내부 300㎡와 도장 설비 등이 훼손돼 1억6천85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 내에 있던 근무자 2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근무자의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0대와 소방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천장에 붙은 잔불을 진화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다.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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