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대테러실과 공동 주관…관련 분야 250명 참석
안티드론과 AI 과학경호·경비 플랫폼 발전방향 모색
대통령경호처는 20일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드론테러 위협에 대비한 안티드론과 AI 과학경호·경비 플랫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2022 경호안전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엔 대테러실(UN OCT)과 공동으로 연 이날 세미나에선 국제사회의 현안과제인 '드론 테러 위협과 안티드론 시스템'은 물론, 인공지능(AI) 과학경호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같은 미래 국가 경호안전 영역의 발전 방향 및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비롯해 그레고리안(Gregorian) UN 대테러실 부사무차장, 홍규덕 국가보안학회장(숙명여대 교수), 강욱 한국경호경비학회장(경찰대 교수) 등 학계·연구기관 전문가와 국방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경찰청·해경청·소방청 등 국내 경호안전 분야 정부기관, 공공·민간 기관 등 50개 기관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진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장은 "미래 국가 경호안전의 발전방향인 기존 인력 기반의 경호·경비가 아닌 유·무인 복합 플랫폼 측면의 AI 과학경호의 고도화를 내실있게 구축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내 산·학·연 및 국제기구와 연계해 더욱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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