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매일신문 편집이사가 2022년 하반기 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변용식) 저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방일영문화재단은 18일 올해 하반기 저술 지원을 받을 전·현직 언론인과 언론학자 15명을 발표했다.
이동관 이사는 베트남 교민신문 대표를 역임한 경험으로 지난 2011년 '한자를 타고 떠나는 베트남 여행'을 펴냈다. 이 책은 한자에 익숙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베트남어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준다.
한편 방일영문화재단의 저술·출판 지원 제도는 언론계 종사자와 언론학 전공 교수들의 저술을 진작하기 위해 지난 1994년 마련됐다.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선발하며, 대상자에게는 지원금 700만원을 수여한다. 아래는 올해 하반기 선정된 저술·출판 지원 대상자 명단(가나다순)이다.
▷강병철 서울신문 사회부 차장 ▷김덕형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민철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박삼철 서울디자인재단 센터장 ▷박석흥 전 문화일보 출판국장 ▷손진석 조선일보 경제부 차장대우 ▷윤현석 광주일보 정치부 부국장 ▷이권효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 교수 ▷이동관 매일신문 편집인 ▷이수종 언론중재위원회 제주사무소장 ▷이은숙 전 서울문화사 편집국장 ▷이은윤 전 중앙일보 문화부장 ▷이종승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부국장 ▷이준영 부산일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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