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태권도, 검도 등 12개 종목 107개국 5천여명 참가
온·오프라인 형식의 복합 행사로 진행되는 전 세계 유일의 무예올림픽 '2022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지난 18일 개막, 23일까지 열린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온라인 대회 플랫폼(https://online.mastership.org)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개최된 '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종목별 무예 기술을 선보이는 경연영상을 놓고 심사위원의 채점으로 승부를 가린다.
태권도, 무에타이, 크라쉬, 검도, 연무 등 12개 정식 종목과 함께 e-마샬아츠(철권), WMC 꾼과 같은 2개의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되며, 107개국 5천여 명이 참가했다. 예선은 지난 7월부터 시작돼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지난해 대회와 다르게 이번 대회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행사까지 병행하면서 참가자들의 문턱을 훨씬 낮췄다. 대회 기간 중 21~23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주관하는 '국제무예산업페어'와 'WMC 컨벤션'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무예 콘텐츠 플랫폼 WMC TV(https://www.wmctv.net)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의 정회원으로 2016년, 2017년, 2019년에 각각 청주, 진천,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과 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했다. 내년 9월에는 몽골에서 2023 울란바토르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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