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자치사업 위해 구성한 6개 마을자치회가 뿌리
"우리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의성의 행복한 변화, 기대해 주세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펴나가고 있는 경북 의성군 행복마을자치사업 참여주민 50여 명이 '의성군 마을자치협의회'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이들은 최근 행복의성지원센터에서 의성군 마을자치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행복한 변화, 살맛 나는 마을'을 구현해나가기로 했다.
마을자치협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3년 간 행복마을자치사업을 진행하며 구성한 6개 마을자치회가 근간이다.
각 마을자치회가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이끌어나간다면, 주민자치협의회는 상호 결집 및 구심점 확보로 '주민 주도의 의성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마을자치회 활동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마을자치협의회 정관 확정,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지형 의성군 마을자치협의회장은 "의성의 변화와 혁신은 주민, 마을자치회가 중심이 될 때 가능하다"며 "전국 으뜸의 '자치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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