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학생 13명 중 11명 수상, 역대 최고 성적 달성
경북 영천에 있는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김해생명과학고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영농학생축제'에서 참가 학생 11명이 수상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농생명계열 고교에서 86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연구과제(개인) 및 전공경진(식품가공) 등 5개 분야에 13명의 학생들이 경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 3개, 은상 6개, 동상 2개를 획득하는 최고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금상 수상자 중 2명은 1등에게 주어지는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정미정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교장은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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