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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전경. 매일신문 DB
27일 오후 6시 59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490여 마리가 폐사했다.
돈사는 연면적 1만6천411㎡, 총 29개 동 규모로 1개 동(1천40㎡)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이 난 돈사에서는 돼지 3만 5천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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