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옛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이하 DIP) 제9대 원장이 26일 취임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DIP는 디지털 산업 육성 중심에서 미래 디지털 인재양성·청년문화 혁신 등 대구 미래 번영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정책을 이끄는 대구 혁신 중추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순천향대를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전자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컴퓨터연구조합, 한국컴퓨터프로그램보호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에서 근무했다. DIP에서는 8대 원장을 지냈다.
한편, DIP는 소프트웨어, IT, 문화콘텐츠산업 진흥과 관련 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대구시 출연기관이다.
1997년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지역 조직인 대구소프트웨어지원센터로 출범, 2001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올 6월에는 당시 출범을 앞둔 민선 8기 대구시에 의해 대구테크노파크로 통폐합될 대상이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육성을 위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으로 재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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