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는 19일 교장, 교감 등 600여 명 대상
성인지 감수성 높여 학교 내 안전망 구축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에 이어 오는 1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장, 교감, 행정실장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폭력 등 사안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빈스 GST(젠더감수성훈련) 아카데미의 황빈 대표가 초빙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사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성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시교육청은 학교 성교육사업비 지원과 양성평등 중점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 조성을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학교 관리자로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 관련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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