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의 평범한 일상이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 씨의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인스타그램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영축산 산행을 한 모습이 공개됐다.
영축산에 오른 문 전 대통령 내외가 환한 미소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통도사 경내를 유일하게 조망할 수 있는 합장바우"라는 소개글이 덧붙었다.
영축산은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같은날 딸 다혜씨의 트위터에는 부엌에서 식사 준비를 돕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도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회를 써느라 여념이 없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다혜 씨는 트위터에 "허허. 예전부터 아내가 징그럽다고 하면 잡아주곤 했지. 대구도 잡고 민어회도 썰고. 어릴 땐 영도 앞바다가 내 주 무대였지. 나 부산 남자야!"라는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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