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564명, 서울 6천281명, 경북 3천754명, 대구 3천200명, 경남 2천828명, 광주 2천600명, 전북 2천529명, 인천 2천481명, 강원 2천135명, 전남 2천65명, 충남 1천980명, 대전 1천644명, 울산 1천283명, 부산 1천262명, 제주 1천161명, 충북 1천113명, 세종 126명
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는 4만7천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일요일인 까닭에, 전날인 20일 오후 6시 집계 9만2천394명에 비해 절반인 4만5천388명이 줄었다. 이는 자연스러운 감소이다. 주말효과가 사라지는 내일 월요일에는 다시 확진자가 늘어난다.
그런데 역시 주말효과가 반영된 1주 전 같은 일요일 중간집계와 비교해서도 확진자가 줄어들어 시선이 향한다. 어제인 토요일 집계 역시 1주 전 같은 토요일 집계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6시 집계 4만7천6명은 1주 전인 14일 오후 6시 집계 5만1천681명 대비 4천675명 줄어든 수준이다.
토요일이었던 전날(20일) 최종 집계는 11만944명인데, 이는 1주 전이었던 13일 최종 집계 11만9천546명 대비 8천602명 줄어든 수준으로, 7월 초부터 6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전 주 대비 감소'가 확인된 것이다.
이어 주말효과가 사라지며 확산세가 다시 치솟는 주 초 월·화요일 집계 역시 전 주 대비 줄어든 규모를 보일 경우, 유행 상황 자체가 정점을 찍고 꺾였다는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높아진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달 중순~말을 유행 정점 시기로 전망한 바 있다.
최근 한 주, 즉 8월 14~20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6만2천58명(8월 14일)→8만4천106명(8월 15일)→18만788명(8월 16일)→17만8천574명(8월 17일)→13만8천812명(8월 18일)→12만9천411명(8월 19일)→11만944명(8월 20일).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1만564명 ▶서울 6천281명 ▶경북 3천754명 ▶대구 3천200명 ▶경남 2천828명 ▶광주 2천600명 ▶전북 2천529명 ▶인천 2천481명 ▶강원 2천135명 ▶전남 2천65명 ▶충남 1천980명 ▶대전 1천644명 ▶울산 1천283명 ▶부산 1천262명 ▶제주 1천161명 ▶충북 1천113명 ▶세종 1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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