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지난 1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2022년 시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숨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민원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군청 및 공사·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37개의 민원제도개선 사례 중 서면심사, 시민투표 및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맑고 건강한 숨 보장을 위해 도로분진 흡입차로 시민생활 공간의 미세먼지를 집중 제거하는 시민체감형 서비스다. 아파트 단지, 두류공원, 대구국제공항, 염색산업단지 등 총 32곳에서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기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하는 경로를 개선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위협받는 시민들의 잠재적인 민원을 선제적으로 탐색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시민 요구사항을 능동적,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기에 가능했던 성과" 라며 "앞으로도 대구환경공단은 대구가 미세먼지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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