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대구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환경관련학과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제12차 환경인재양성교육'을 이달 22~26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이 2014년부터 매년 1~2회 실시해온 '환경인재양성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274명의 대학생이 수료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제12회차를 맞는다.
지난 2년간의 환경인재양성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 형태로 열렸으나, 올해는 선배 취업자 멘토링, 기업체 시설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육과정 모두가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3일간은 취업트렌드 분석, 직무·기업 탐색 및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스킬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 전문가 환경특강, 기업 인사담당자 교육 등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4일째는 선배취업자 멘토링과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마지막 5일째에는 농심 구미공장과 구미시설공단을 방문해 기업의 환경시설과 직무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환경인재양성교육은 대구경북 지역 환경분야 전공 대학생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9일까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나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세부사항은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환경인재양성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기업체 현장견학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지역의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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