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30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 한마음 안경봉사회의 후원으로 '2022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는 2002년을 시작으로 안경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 22회에 걸쳐 아동, 청소년 등 1,120명에게 5천5백여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초·중학생 50명에게 4백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에서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시력측정에 필요한 장비들을 준비하여 회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를 했다.개인별 시력 검안 후 제작된 맞춤형 안경은 2주 뒤, 눈 간격 조정 등 최종 마무리와 함께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자라는 청소년들의 시력보호 및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간 자원 연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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