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미국 디지펜공대 2개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 가능
최근 게임을 비롯해 가상현실과 메타버스가 미래산업으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계명대 디지펜게임공학전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펜게임공학전공은 2007년 계명대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소재의 디지펜공과대학이 복수학위과정 협정을 체결하고,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계명대에서 2년 반을 수학하고, 디지펜 미국 또는 싱가포르 캠퍼스에서 2년을 공부하면 계명대와 디지펜공대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디지펜공과대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컴퓨터과학, 게임디자인, 사운드디자인 등 게임개발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된 지식인을 양성하고자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설립된 4년제 공과대학교로 '게임 분야의 하버드'로 불린다.
계명대의 디지펜게임공학전공은 미국 컴퓨터 게임 관련 최고의 대학인 디지펜공대와 함께 복수학위제도를 통해 세계적인 게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펜공대에서 계명대에 파견나온 외국인 교수들이 강의를 맡고, 전 과목을 원어로 수업한다.
또한, 모든 교육과정은 미국 디지펜의 교육과정과 완전히 동일하다. 다양한 단기·장기적인 전공 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의 외국 학교들과 공동 프로젝트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게임 프로젝트 과목을 통해 게임개발자로서의 실무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동시에 영어 회화, 수학, 물리 등 미국 내 교육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함께 받는다.
이외에도 에피텍 공대 등 계명대에 유학 온 외국 학생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의 게임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디지펜공학전공을 졸업한 후, 학생들은 게임 관련 업체에 취업하고 있다. 특히, 미국 디지펜공대로 진학한 학생들은 현지에서 취업에 성공했다. 미국 디지펜 본교가 위치한 시애틀 부근은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EA 등 세계적인 IT·게임업체들이 모여 있다.
최근에는 국내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서비스 회사인 크래프톤에서 임직원들과 동문 졸업생들이 힘을 모아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이는 디지펜공대로 유학을 가는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성만규 계명대 디지펜게임공학전공 책임교수는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게임개발 능력을 갖춘 국제적 인재는 물론 프로젝트 기반의 교과과정으로 창의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게임 이론과 실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의 산학협력을 통해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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