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 내 개발지식 공유·교육 및 학습 시뮬레이션 가능, ㈜엔에스랩과 공동 개발
금오공대는 메타버스 플랫폼 '크레티비아'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엔에스랩이 공동 개발한 크레티비아(Creativia)는 창조적 공간이란 뜻으로, 초실사 콘텐츠를 지향하는 메타버스 전시 공용 플랫폼이다.
크레티비아는 연구개발, 교육, 스마트제조, 전시기획 등 모듈화로 구성돼 참여자 모두가 만들어 나가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공간 내 아바타끼리의 소통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개발지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교육 및 학습도 가능하다.
또 3D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과 같이 교육 연구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적용이 가능하다.
금오공대는 크레티비아를 통해 재난 안전, 통합 관제, 시설 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의 주요 메타버스 기업과 국제적인 협업을 통해 크레티비아가 다양한 사업별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개발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크레티비아 플랫폼의 출시가 메타버스 상에서의 ICT 지능화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연구개발로 메타버스 기반의 ICT 융합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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