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으로 '일하는 분위기'
관광진흥과 조융·투자유치 류향임 팀장 등 5명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일이 없고, 안된다 생각하면 되는 일도 없다. 공무원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일해야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평소 강조하는 공직마인드에 대한 철학이다.
안동시가 권기창 시장 취임 이후 권 시장의 철학에 맞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관광진흥과 조융 팀장, 투자유치과 류향임 팀장, 상하수도과 김재두 주무관, 와룡면 행정복지센터 손재황 주무관, 토지정보과 윤창희 주무관이 주인공이다.
조융 팀장은 유교랜드 개관 이래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아 관광 트렌드에 뒤떨어지는 노후한 콘텐츠를 개선코자 메타버스 유교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으로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8억 원을 확보했다.
류향임 팀장은 경북바이오 1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추가 부지 매입, 공장 이원화 등 부담 요인이 발생하자 기업의 여건에 맞는 부담완화방안을 모색해 3자 실무협의체를 구성, 업무 연찬 등을 통해 업무협약 체결을 주선했다.
김재두 주무관은 음식물류폐기물이 맑은누리파크로 전량 반입됨에 따라 설치 목적이 사라진 안동시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부지로 활용하고자 철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재활용 방안 사례조사, 현장방문 등을 통해 총 예산 2억5천만 원을 절감했다.
손재황 주무관은 안동댐 저수 구역 내 농로 미정비로 인해 영농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주민대표들과 함께 수 차례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농로 정비 필요성을 피력하고 하천관리청과 협의해 하천점용허가를 받아냈다.
윤창희 주무관은 구토지·임야대장의 토지이동연혁, 소유자정보 등이 일본식 한자용어로 기록돼 있어 열람·발급 및 이해·식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 최초로 구대장 약 36만 매를 정밀 스캔 및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제작 후 한자에서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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