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7월 27일~10월 23일 '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 특별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전시회를 통해 공·사립수목원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달 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사)한국식물수목원협회와 공동으로 '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전시회는 전국 공·사립식물원과 수목원 11개 기관과 그곳에 근무하는 22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 점을 영상과 어록으로 전하게 된다.
또 직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했던 GPS와 카메라, 장갑 등 장비와 소품도 25점이 선보이며 수목원이 발간한 식물자원의 수집과 전시, 현지 외 보전, 증식, 교육, 연구 등의 도서와 안내서도 46점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경북문화재단도 전시회 기간 중 경북도내에서 활동중인 예술인 5명의 글과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공·사립수목원의 상생발전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 사명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이 사기 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특별전시를 마친 뒤 원하는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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