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축구용품 전달, 삼계탕 기부 등 나눔도
"애호박 곁순 제거하고 지황 꽃 제거하고, 사과나무 가지 치고, 애호박 봉지 씌우고, 눈코 뜰세 없이 바빴지요.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은 지난 22일 금융지주 봉사단,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 된 DGB With-U 대학생봉사단 단원 50여 명과 함께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은총·태창농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 단원들은 이날 짬짜미 기부 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부석면 감곡2리 마을회관을 방문, 안마의자 1개(300만원 상당)를 전달했고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영주시 무료급식소를 방문, 삼계탕 200인분(300만원 상당)과 기념 타월, 우산(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영주시청을 방문, 축구협회에 축구용품(2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농산물 팔아 주기 행사로 순흥 복숭아 10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전철건 영주시 축구협회장은 "DGB금융그룹 봉사단이 지역 체육인들과 농가, 어르신들을 위해 무한 봉사를 펼쳤다"며 "전달된 축구용품을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DGB금융그룹은 경북 울진·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또 가정의 달 5월과 사회복지의 달 9월을 맞아 기부하는 DGB 행복 Dream day, 혹서기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삼계탕 및 여름나기 물품을 제공하는 DGB BLUE WIND 봉사활동 등 대구경북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농촌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으로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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