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022-2023시즌, 10월 15일 SK-인삼공사 경기로 개막

입력 2022-07-14 15:26:26 수정 2022-07-14 18:48:52

농구영신은 원주서 DB-KCC 대결로,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5일

2022-2023시즌 프로농구가 10월 15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리턴 매치'로 개막한다.

KBL이 14일 발표한 2022-2023시즌 정규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15일 개막한 정규리는 내년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

공식 개막전은 SK와 인삼공사의 경기로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어 SK가 4승 1패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같은 날 수원 kt-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도 열리며,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이 원주 DB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시즌 이후 열리지 못하던 프로농구의 명물 '농구영신'은 12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전주 KCC의 경기로 펼쳐진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5일 개최 예정이다. 이번 시즌엔 아시아 프로농구 클럽대항전인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출범, 지난 시즌 챔프전 진출팀인 SK와 인삼공사가 KBL 대표로 나선다.

EASL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내년 3월 3일 준결승전, 3월 5일 결승전이 이어진다.